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종합] 박원순 "서울시내 광장집회 금지, 불응하면 물리력 행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지역사회 감염차단 특별조치 시행
노인관련시설 임시휴관, 신천지 교회 폐쇄
대규모집회 강행시 물리력 통한 강제해산 검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서울·청계·광화문 등 서울시내 모든 광장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이에 불응할 경우 시민안전에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해산도 검토한다.

노인복지관 등 3400여개에 달하는 노인관련 시설에 대한 임시휴관 조치도 진행한다. 서울소재 신천지 교회도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절차에 돌입하는 등 대대적인 특별조치를 시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발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청계광장,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에서의 집회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2020.02.21 alwaysame@newspim.com

박원순 시장은 21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태가 고비를 맞고 있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서울, 청계, 광화문 등 서울소재 주요 광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집회를 전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른바 신천지 슈퍼전파자로 인해 대구·경북 및 광주까지 급속히 확산되며 이날 오전 기준 1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상황이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에서만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중방역 필요성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이에 광화문광장에서 진행중인 각종 집회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감염을 우려해 집회를 취소한 진보단체와는 달리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집행 강행을 예고해 논란이 불거진바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사태처럼 감염병 발생했을 경우 서울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집회 등을 금지할 의무가 있다"며 "집회를 취소할 것을 통보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자제를 유도한다는 입장이지만 필요하다면 물리력을 행사해야 한다. 다만 서울시 자체 물리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찰청에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슈퍼감염의 원인으로 떠오른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도 폐쇄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는 영등포, 강서, 노원 등 4곳에 신천지 교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주요 감염로라는 점이 확인된 이상, 충분한 안전을 확보할때까지 폐쇄에 돌입한다.

노인층에 대한 특별관리를 위해 노인회관, 노인복지센터 등 3400여개에 달하는 서울소재 노인관련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임시휴관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종로구의 경우 어제부터 어르신들이 밀집하는 탑골공원을 폐쇄한바 있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모든 행정력을 통해서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