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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코로나19 대응 강조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08:09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8:34

'감염병 3법'의 임시국회 처리 촉구할 듯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11시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이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초당적 대응을 강조하는 한편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현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의 1차 위협은 일차 유행은 일단 차단했지만 해외 여행 이력이 없는 29번 감염자가 나오면서 다시 긴장감이 팽배하고 있다. 지역사회로 이미 코로나19가 전파된 것 아니냐는 우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조정식 정책위의장(오른쪽),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13 kilroy023@newspim.com

이로 인해 경기 위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 총선을 앞둔 집권 여당을 고민스럽게 하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이른바 '감염병 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임시국회는 다음 달 17일까지다. 19일에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24일 정치·외교, 25일 경제,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개최된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이달 27일과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복지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3법'인 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한다.

19일에는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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