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임미리 교수, '안철수 씽크탱크 출신' 與 지적에 정당 이력 셀프 공개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21:44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21: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안철수 씽크탱크 '내일' 실행위원 출신 임 교수 칼럼 정치적 목적 있어"
임 교수 "안철수 캠프 이름만 넣었지 나가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썼던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정당 이력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임 교수가 과거 안철수 전 의원의 싱크탱크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썼던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정당 이력을 공개했다. 2020.02.14 rock@newspim.com [사진=임미리 교수 페이스북]

민주당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통해 "임미리 교수는 안철수의 씽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력을 직접 공개, 1998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시 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2007년 대선 때 민주당 손학규 후보 캠프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캠프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안철수 캠프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을 것"이라며 "박사 과정 중이었는데 잘 아는 분이 이름을 넣겠다 하기에 마음대로 하라고 했지만 이름만 넣었지 캠프에는 나가지 않았다"라고 썼다.

앞서 임 교수는 지난달 28일 경향신문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해당 칼럼을 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임 교수와 경향신문 칼럼 편집 담당자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오자 이날 고발을 취하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