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범죄·사고로부터 안전-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경진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민, 북구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발굴해 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광주 북구갑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인식 조사결과 이 지역 주민들은 지역상권 활성화(22.8%) 정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꼽았다.
김경진 의원 [사진=김경진 의원] 2020.1.17 yb2580@newspim.com |
이어 범죄·사고로부터의 안전(16.5%), 문화·체육시설 확충(14.7%), 주차·대중교통여건 개선(13.3%) 등의 순으로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발전 도시모델로는 일자리가 많고 상권이 활성화 된 활기찬 도시(43.3%), 생활인프라, 문화여건이 좋은 편리한 도시(22.1%), 구도심-신도심 간 격차 없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도시(15.6%) 순으로 응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자리와 지역상권 활성화, 국민안전, 교통·문화·생활 여건 개선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 연관 있는 분야들을 공약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수도 광주' 건설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경제 기반을 동시에 다진다는 계획이다.
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전남·일신방직 공장 이전을 통해 구도심을 상업특화단지로 재개발한다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광주호 일대에 수상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무등산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종합 개발하는 방안과 말바우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광주교도소 부지 활용 등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며,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여성 복지공약도 빠짐없이 다룬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열기로 뜨겁지만, 정작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대결은 실종된 채 네거티브와 프레임 싸움만 격해 지고 있어 정치 불신을 낳고 있다"며 "향후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광주발전 구상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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