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안전·환경관리 계획 공유와 우수기업 4곳 표창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이 지난 6일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산단 정착을 결의했다.
이날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안전관리자,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에서 여수 경제의 근간인 여수국가산단 안전 확보를 위해 여수시와 5개 유관기관이 2020년 산단 안전·환경관리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에서 여수산단 직원 대표가 '여수산단 안전·환경 결의문'을 낭독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산단 정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2.07 jk2340@newspim.com |
이어 여수산단 안전·환경 결의문을 낭독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산단 정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4곳과 유공자 9명을 선정해 표창하는 순서도 가졌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 문제는 여수산단이 가동되고 있는 한 끊임없이 제기될 숙제"라며 "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했으며,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체 휴켐스(주), 에어리퀴드코리아(주), 여천NCC(주), 금호미쓰이화학(주)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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