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흡연자에 대한 경각심과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비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함에 따라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시·청각적 금연 시설물을 설치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LED 금연안태판.[사진=동해시청] 2020.02.02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버스·택시 승강장, 상가 등 공영 장소에 태양광 LED 안내판, 로드사인, 금연벨 등 각종 시설물을 연차적으로 설치하고 상습적인 흡연 발생장소에 대해서는 올해 금연지도원을 확충해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현수막 및 가로등 배너를 이용한 홍보활동과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금연유도 및 잘못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연차적인 금연 환경 조성으로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와 흡연자 금연 유도로 시민건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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