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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권혁기 "23년간 민주당서 프로듀싱, 이제 용산을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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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출마' 권혁기 前 靑 춘추관장 뉴스핌 인터뷰
"반환되는 미군기지, '용기' 갖고 과감히 개발해야"
"충청 출신인 내가 본선 출마하면 DJP 연합 선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15 총선에서 용산에 출사표를 던진 권혁기 전 춘추관장을 지난 설 연휴 중 뉴스핌이 만났다. 최근 강태웅 전 서울 부시장이 용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용산 경선을 두고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뉴스핌과 만난 권 전 춘추관장은 "민주당에서 97년부터 일했는데 강태웅이란 이름은 처음 듣는다"며 "지역에도 알려지지 않은 이름인데 서울시 출입 기자들 사이에서 전략공천 얘기가 흘러나온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라는 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재밌는 것 아닌가"라고 웃어보였다.

경선도 치열하지만 본선은 더욱 만만치 않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용산 출마를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흘러나온다. 황 대표가 아니더라도 '강북의 강남'으로 꼽히는 용산은 보수세가 강한 곳이다. 

권혁기 전 춘추관장이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용산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권혁기 예비후보 제공>2019.12.20 sunup@newspim.com

하지만 권 전 관장이 지난 1년 간 용산을 훑은 결과 새로운 정치 문화에 대한 욕구들도 분명히 감지됐다. "최근 정치인 교체에 대한 욕구가 강한데 용산은 특히 강하다"며 "여든 야든 정치신인의 역동적인 선거활동과 정치행보가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반환되는 미군기지, '용기' 갖고 과감히 개발해야"

얼핏 부촌으로 분류되는 용산이지만 실제로는 구석구석 낙후한 지역이 많고 손 볼 곳이 여럿이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 만나가며 용산의 미래를 위한 공약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권 전 관장은 용산의 미래 지도를 바꾸기 위해 크게 2가지를 고민 중이다. 하나는 반환되는 미군기지를 어떻게 용산과 서울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인가다. 또 하나는 용산역과 서울역을 어떻게 미래를 지향하는 사회간접자본(SOC)으로 탈바꿈시켜 용산을 전국 교통과 관광의 허브로 변모시킬 것인가다.

미군기지 개발의 경우 그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100만평 규모의 땅을 단순히 자연공원으로 개발하는 것은 과감하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권 전 관장은 "대체로 환경문제 때문에 용기가 없어 미군기지를 천연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들 하는데 현대 환경개발공법을 무시한 발상"이라며 "캐나다를 보면 지상은 녹지를 유지하면서 지하에 친환경공법으로 생활 SOC 시설을 만들었다. 용산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산을 주거지역으로 보고 규제하기보다는 미래 아이콘으로 보고 국민을 설득하며 가자는 것"이라며 "예컨대 아토피 치유에 좋은 편백나무로 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책 보면서 휴식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돈이 들어 그렇지, 얼마든지 친환경적으로 개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권혁기 전 춘추관장<사진=권혁기 예비후보 페이스북>

권 전 관장이 꿈꾸는 미래 용산 로드맵에는 서울역과 용산역이 중심에 위치한다. 용산이 단순히 대한민국 전략적 교통 요지를 넘어 관광의 메카이자 남북교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두 기차역 주변을 '문화벨트화' 하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그는 "모스크바나 파리, 도쿄를 가 보면 기차역을 중심으로 관광지구가 형성돼 있다"며 "용산은 아직 그렇지 못 하다"고 아쉬워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용산역과 서울역을 잇는 지상철이다. 이것이 용산의 발전을 딱 가로막고 있다. 권 전 관장은 "철도를 걷어내면 용산이 펴진다. 2022년 코레일에서 서울시로 매각되는 지상철 인근 8만평 부지를 어떻게 관광과 생활 SOC로 만들 것인가에 따라 용산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방탄소년단(BTS) 숙소가 용산에 사무실을 내자 주변 부동산 시세가 뛰기 시작했다"며 "용산을 케이팝 본산지로 만들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용산에 떨어지면 철도를 통해 전국 어디나 갈 수 있고 케이팝과 관계된 것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용산 본선에 충청 출신인 내가 출마하면 DJP 연합선거"

97년 대선부터 23년째 민주당에 몸을 담그고 있는 권 전 관장이다.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2016년 총선에서 당초 비례대표 2번을 할당받았지만 이후 김종인 체제가 들어서면서 없던 일이 됐다. 결국 당선권 밖인 비례대표 22번으로 밀려난 아픔도 있다.

자연스레 그에게 최근 중앙당의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최근 민주당은 한국당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인재영입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고, 반면 보수 진영은 통합의 구심력보다 강한 분열의 원심력으로 좌충우돌 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민주당은 어딘가 위태롭다. 지지율은 자꾸만 흘러내리고 있다. 호화 캐스팅과 역대급 물량공세에도 감동이 예전만 못 하다.

권혁기 전 춘추관장<사진=뉴스핌 DB>

권 전 관장은 낙관도, 비관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은 위대하다. 균형 잡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국정안정론 대(對) 정권견제론이 팽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1000~2000표로 갈리는 스윙보터 지역의 선거 결과가 어느 당을 1당으로 만들지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말대로 용산 역시 스윙보터 지역이다. 민주당으로선 승리가 절실한 곳이다. 진보와 보수세가 팽팽하고 과거와 미래가 교차한다. 지역 주민도 영남·호남·충청 출신이 호각을 이룬다 한다.

충남 천안 출신인 권 전 관장은 "내가 비호남 출신이지만 97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선거본부부터 정치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용산의 호남분들이 나를 인정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청 출신인 내가 본선에 진출하면 DJP 연합 선거가 된다. 민주당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용산 후보는 충청 출신"이라고 웃어 보였다.

※ [알림]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인터뷰 일정이 잡히는대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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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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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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