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프랑스에서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5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우한 폐렴 감염 환자로 발표됐던 80세 남성의 딸이 다섯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프랑스에서는 그동안 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유럽에선 현재 프랑스 이외에도 독일(4명), 핀란드(1명)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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