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광명동 탑요양병원과 이마트소하점을 방문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관서장 '현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현장 소방안전컨설팅'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 만들기 일환으로 화재취약지역과 다중이용 대형판매시설을 확인함으로써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요양병원관계자들과 비상시 대피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광명소방서] 2020.01.23 1141world@newspim.com |
박정훈 서장은 탑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인과 함께 시설 내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시 자체 초기대응능력 확보 및 피난약자(거동불편 입원환자)중심 안전대책 의견을 나누는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소화동 이마트를 방문해 안전책임자 등 관계인과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시 인명 대피 사전대비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당부하는 등 현장 소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박정훈 서장은 "각 소방대상물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관계자들의 반복적인 대피 훈련으로 초기에 완벽한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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