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생존률 9%'…험지 파고드는 민주당 비례대표 7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경미·송옥주·이재정·김현권·권미혁·정춘숙·정은혜
입법 성과·의정활동 우수 평가, 지역구 관리는 '진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안양 동안을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민주당 비례대표 13명중 7명이 차기 총선에 나선다. 차기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비례 순번 상으로 박경미·송옥주·이재정·김현권·권미혁·정춘숙·정은혜 의원이다.

이들의 선거 행보는 쉽지 않다. 차기 총선 출마의사를 밝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들은 대부분 여성이다. 정치 문화는 여전히 남성 중심이고 이들이 살아온 궤적도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

출마를 선언한 이들 중 송옥주 의원과 정은혜 의원만 정당 활동 경험이 있었다. 박경미 의원은 대학 교수였고 이재정 의원은 변호사, 김현권 의원은 농민 출신이다. 권미혁 의원과 정춘숙 의원은 각각 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를 지낸 시민단체 출신이다.

또 애초에 지역구를 닦아온 지역위원장을 밀어내는 형국인 만큼 공천 경쟁도 돌파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19대 비례대표 의원 54명 중 20대에 생환한 의원은 한정애·진선미·남인순·도종환·홍의락 의원 5명뿐이다. 9%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14 leehs@newspim.com

그럼에도 이들은 현역 여당 의원으로서 경험을 강조하며 지역구에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나섰다. 특히 대부분 험지로 분류되는 곳에 도전장을 내밀며 민주당 텃밭 확장을 시도중이다.

민주당 대변인인 이재정 의원은 안양 동안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당 원내대표인 심재철 의원이 내리 5선에 성공한 지역구다. 특히 이 곳은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과 추혜선 정의당 의원도 지역구를 닦고 있는 만큼 21대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홍영표 원내대표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낸 권미혁 의원은 옆 지역구인 안양 동안갑에 출마한다. 이곳은 차기 국회의장 도전을 공언한 6선 이석현 의원 지역구다. 이석현 의원은 지역구 관리에 능하다는 평가를 들어오고 있다. 또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병덕 변호사도 만만찮은 조직력을 갖췄다는 후문이다.

민주당 비례대표 1번인 박경미 의원은 서울 서초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곳은 현재 초선인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로 보수세가 매우 강하다. 민주당이 서울시 24개 구청장을 싹쓸이했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유일하게 한국당 조은희 구청장의 당선된 곳이다. 또 김기영 전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중앙위원인 최은상 세무사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예선에서도 치열할 전망이다.

당직자 출신인 송옥주 의원은 경기 화성갑에 출마한다. 현재 국회 최다선인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구다. 이 곳은 화성시의 농촌지역으로 보수성향이 짙다. 이런가운데 조기석 민주당 부대변인과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또 김성회 전 새누리당 의원과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등록한 만큼 본선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복을 입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yooksa@newspim.com

정춘숙 현 원내대변인은 한선교 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경기 용인 병에 출마한다. 이곳은 내리 4선을 한 한 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정 의원은 "16년간 패배의 설움과 아픔"을 강조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예선부터 박빙이 될 전망이다. 지난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정 의원에 승리한 이우현 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한데다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도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려서다.

김현권 의원은 현재 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준비 중이다. 단수 공천이 예상되지만 전통적인 민주당 험지인 만큼 본선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20대 국회에 마지막으로 입성한 정은혜 의원도 지난 18일 차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현재 부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부천지역 출마가 점쳐진다.

민주당 관계자는 21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비례대표 의원들은 직능대표·전문가 집단에서 데려온 만큼 정책적인 면에서 성과를 내왔다"면서도 "생환한다면 단숨에 중량급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