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 큰 별 지다] 늦은 밤 조문...신격호 명예회장 빈소 찾은 서미경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08:40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가 별세 당일 늦은 밤 조문을 마치고 돌아갔다.  

서 씨는 지난 19일 밤 11시 10분 경 친오빠인 서진석 전 유기개발 대표 부부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서 씨와 신 명예회장의 딸인 신유미씨는 함께 동행하지 않았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사진=뉴스핌DB]

서 씨는 빈소에 30분 가량 머물다 돌아갔고 당시 다른 유족들은 빈소에 없어 서 씨와 마주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미경씨는 1972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전성기를 누린 청춘스타다. 롯데제과 CF와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다 1982년 돌연 자취를 감췄다 이듬해 딸인 신유미 씨를 낳았다. 

이후 한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롯데 일가 비리 사건에 연루돼 재판장에 모습을 보였다. 신 명예회장은 서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롯데시네마 매점운영권을 임대하는 형태로 일감을 몰아줘 770억원 가량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신 명예회장은 2016년 기소돼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고 서 씨는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19일 오후 4시 29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6시다. 롯데그룹은 같은 날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