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17일 오성면에 따르면 캠페인은 최근 생활고 비관에 따른 안타까운 사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안내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왼쪽 일곱번째 이인균 오성면장)[사진=평택시청]2020.01.17 lsg0025@newspim.com |
오성면은 발굴된 가구에 대해 맞춤형복지, 긴급지원 등 사회보장급여를 지원하거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가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왕장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맞춤형 복지사업의 변함없는 진행과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안전체계를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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