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올해 중기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박영선 장관은 "여러분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소상공인기본법이 16년 만에 통과됐다"며 "법이 제정됨에 따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독립된 경제주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앞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소상공인 관련 예산도 지난해 본예산 대비 5300억 원, 약 2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인 3조1500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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