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4일 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교육 강사와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구례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례구민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래교실 등 지난 12년간 군민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 20개를 선정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남녀노소 관계없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군민 모두를 응원한다"며 "앞으로 모든 군민이 배울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작년 평생교육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할 행정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미래형 교육자치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구례형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특화 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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