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종합] 올해 신차 15종 투입 공세 펼치는 벤츠 "수입차 1위 수성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벤츠, 지난해 7만8133대 판매...역대 최고기록 달성
실라키스 사장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선두 지위 유지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신차 9종, 부분변경 6종 등을 국내 출시하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수성에 나선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14일 서울 가로수길 EQ퓨처 전시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선두주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벤츠코리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14 dlsgur9757@newspim.com

벤츠는 지난해 총 7만8133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0.4% 성장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역대 판매량을 경신한 것으로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 패밀리는 3만9788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주도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전략의 핵심은 고객에 가장 광범위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 모델과 부분변경 모델 등 적극적인 제품 공세를 통해 성공의 중요한 바탕을 일궜다"고 설명했다.

벤츠는 올해도 EQ, AMG, 마이바흐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차 9종과 부분변경 모델 6종을 쏟아낸다.

A 클래스 세단을 시작으로 뉴 CLA, E 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이 올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SUV 라인업에서는 GLA, GLB, GLC 등이 투입된다.

마이바흐에서는 풀만이 추가되고 GLS의 신규 모델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AMG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모델 신차를 국내 최초로 투입하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부분 변경 모델도 올해 선보인다.

EQ 브랜드에서는 6종의 EQ 파워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EQ 부스트가 탑재된 9가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벤츠코리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14 dlsgur9757@newspim.com

마크 레인 부사장은 "EQ 실버 에로우가 오는 5월 전기차 레이스를 통해 강남 거리 한복판을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이날 혁신적인 안전실험 차량 'ESF'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ESF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스티어링 휠, 페달 등 부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성을 현저히 낮추며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는 안전 부문의 개척자로서 사고 없는 주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벤츠가 추진하고 있는 'CASE' 전략 중 자율주행과 관련한 부분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국내 도입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활용 계획도 밝혔다.

실라키스 사장은 "자동차 출고 준비센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를 충전하고 탄소 중립성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