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 (World Energy Council) 명예회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산업계 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된 세계 에너지 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인데다 기후변화의 징후인 기상재해, 미국과 이란의 충돌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에너지·환경분야 리더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