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흥군 중고생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2~고3 학생 130명과 학부모, 강사진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수도권 유명학원 출신인 7명의 강사진 소개, 수강생 서약서 낭독 및 전달, 운영 계획 설명, 학부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고흥군 중고생 아카데미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토·일)에 걸쳐 국어·영어·수학 과목을 수준별로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진학·면접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9학년도에는 군은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등 수도권 주요대학에 61명, 주요 국공립대에 98명의 입학생을 배출했다"며 "2020학년도에는 연세대 등 주요 대학에 21명의 합격자가 나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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