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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형 대우건설 사장 "체질 개선해 글로벌 건설사 도약"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1:39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1:39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강도 높은 체질개선으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형 사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에서 "대우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 [사진=대우건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라는 3가지 요소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양질의 수주는 저성장 시대에서 우리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다만 양적 성장만을 위한 무분별한 수주는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여러 시도를 실현하는 노력의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그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플랜트 및 토목사업본부에서는 고부가 가치를 낼 수 있는 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추가 공종 발굴 및 역량 확보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택건축사업본부에서는 시공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 및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경영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공사 수행에 있어 구조적인 제약이나 불합리성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수동적·개별적으로 운영해왔던 시스템과 절차를 통합, 공유하는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내외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경영 지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 해 임직원 모두가 비전과 중장기 전략 이행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 노력한다면 건설산업 변화의 주도권은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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