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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AI 전문교사 170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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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2일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 확정·발표
4차 산업혁명 활용 및 대응, 혁신학교 다양화·분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사회 현안 논쟁형 수업 강화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인공지능(AI) 전문교사 170명을 육성한다. 또 와이파이 설치, 스마트 패드 제공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일반 학교까지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을 '서울 인공지능 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발표했다.

올해 주요업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등 5가지 정책방향에 따른 15개 실천과제, 50개 세부실천과제, 176개 주요업무의 체계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급변하는 사회 요구에 맞춰 '혁신교육 2.0 시대'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5년 간 연차적으로 특성화고 10곳을 선정, AI·빅데이터 특화 학교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대학원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향후 5년동안 전문교사 최대 1000명까지 육성한다. 이후 전문교사들이 초등학교, 중학교에도 전문교사가 1명은 근무할 수 있게 한다.

AI를 교수·학습 활동에도 적극 도입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메이커교육 5개년 계획에 따른 코딩교육, 코딩실험, 3D프린터 등 첨단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창작교육 실시 ▲AI 활용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활용한 선도학교 공립초 6교 실시 ▲사물인터넷 및 AI기반 교육프로그램 지원 ▲2학기 중 전국 최초 AI 교과서 개발·배포 ▲교육정책 수립에 빅데이터 적극 활용 등이다.

AI-사물인터넷(AI-IoT) 시범 학교도 3곳 운영한다. 

모든 혁신학교에 와이파이, 스마트 패드 제공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일반 학교까지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밑작업도 실시한다.

올해부터 4개 마이스터고(산학일체형도제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

또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 과정'이 중요해진 만큼 일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 고교학점제에 있어 교육과정 설계를 도울 CDA(교육·진로·진학 전문가)를 육성한다.

지역 내 5~6개 고등학교가 묶여 학점 교류를 할 수 있는 '공유캠퍼스'도 전격 도입된다.

공강 시간에 토의·정보검색·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꿈담학습카페'를 올해 40개교에 추가로 구축한다.

'서울형 혁신학교' 10년 째를 맞아, 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혁신학교를 14개 새롭게 지정(3월 1일자 혁신학교 지정 226곳), 총 24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턴 지역별·급별·운영 연차별 특성을 반영해 마을 결합, 다문화·세계시민, 생태·환경, 디지털 기반 도구 활용 등 다양화·분화를 추진한다. 각자 학교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 구체화·내실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혁신학교의 자율성도 확대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등 공교육 책임성 강화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3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유레카 프로젝트와 연계한 '초2 기초학력보장 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등 기초학력 진단 검사 대상자들을 학교에서 책임 지도하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도 확대하고 난독·경계선 지능전담팀도 운영한다.

또 학생의 툭수성에 초점을 맞춘 '교실 혁명' 정책도 확대한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전면 실시된다. 자유학기 활동을 연간 221시간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는 학생 참여와 학생 희망이 중심이 된 유연한 교육과정이다. 이 기간 동안 총괄식 지필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교과 성취도도 산출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창의 지성·감성 교육과정의 사업 규모도 커진다. 학생이 직접 설계 단계에 참여하는 '꿈을 담은 놀이터' 사업도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사회 현안 논쟁형 독서 토론수업과 세계시민형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현안에 바탕을 둔 비판적 독서·쟁점 토론과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각각 적극 운영한다.

이 외에 협력종합예술활동 대상 학교도 늘리고 ▲80교 내외 예술동아리 지원 ▲학교-지역사회의 예술교육 협력 모델 연구하는 '예술이음 연구학교' 운영 ▲문화소외지역 예술교육 기반확대를 위한 '예술드림 거점학교' 운영 등 학교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예정대로 오는 3월 강서구 서진학교 개교 추진을 완료하고 중랑구의 동진학교 설립 추진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제는 특수한 상황에 따른 시기, 처지, 역학 관계 등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추상적인 모두가 아닌 구체적인 하나하나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문고의 줄을 모두 풀어 다시 고쳐 매고 시작하는 마음(해현경장·)으로 모든 서울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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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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