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19년 한해동안 농촌 마을 및 권역이 추진해온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목표를 추진하고, 그것을 이어나가는 과정과 활동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마을별 사례발표 및 동아리 공연, 화합과 번영을 위한 오방천꼬기, 김제시 농촌마을권역 비전선포식 및 깃발 퍼포먼스를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마을공동체한마당 행사 모습[사진=김제시청] 2019.12.31 lbs0964@newspim.com |
특히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김제시 행동하는 청년협동조합과 함께 총 10개 농촌 마을 및 권역을 대상으로 한 청년과 함께하는 마을로 가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본 프로젝트는 농촌을 중심으로 농촌 지역에 활력과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문화, 복지, 환경개선 등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김제시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사업으로, 처음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크고 작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시각으로 마을을 재해석해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수행한 결과 농촌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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