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기업문화 조성·경영혁신 활동 추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코퍼레이션은 내년 1월 1일부터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준우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기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경영쇄신을 주도하는 등 사업투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문화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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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코퍼레이션 이상기 부회장(왼쪽), 이준우 대표이사 [사진=대림산업 제공] 2019.12.30 sun90@newspim.com |
이 부회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했다. 이후 물류사업부 상무,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개발사업실·상사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우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 대표이사는 2002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LG전자 부장, STX그룹 상무, 대림산업 경영기획담당 상무와 투자개발실장 전무 등, 대림코퍼레이션 COO 등을 맡은 바 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