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인시설·주민센터 등 한파쉼터 70곳 지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4:52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4:52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쉼터 70곳을 지정·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파쉼터는 최소 면적 16.5㎡ 이상이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노인시설 40곳, 주민센터 13곳, 금융기관 13곳 등 총 70곳을 지정했다.

[사진=이형섭 기자]

시는 한파쉼터의 난방기 가동여부, 운영관리 등 쉼터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비치여부 등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한파쉼터는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이 한파쉼터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한파쉼터 이용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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