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에너지 절감과 주민복지를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54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공동시설 전기료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군비 1억9800만원 등 총 3억2400만원을 지원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54개소에 3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청] 2019.12.27 lbs0964@newspim.com |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효과는 물론 폭염과 한파시 전기요금 걱정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도움은 물론 생활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대 안전재난과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주민수요가 높은 만큼 에너지절감과 주민복지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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