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제기한 문제들 끝까지 개선 노력할 것"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국회의원상 수상한 조승래 의원(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승래 의원실] 2019.12.27 gyun507@newspim.com |
조승래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미래 교육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계 민생 현안 등 지속적으로 반복돼 온 문제들을 점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정감사 시 질책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주도한 점도 인정받았다.
전국 사립대 총장 재임기간을 분석해 사실상 종신제로 악용되고 있는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교육감 및 대학 총장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이끌어냈다.
미래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주변 유해시설 단속 현황 등을 꼬집으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여러 시민과 사회단체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선정해 준 상이기에 더욱 영광스럽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한 뒤 수여하는 상으로 2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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