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증시] 日,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 속 상승...中, 호적 제도 완화 발표로 상승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7:06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7: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뛴 2만3924.92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57% 오른 1731.20엔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내년 초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된 호재를 기대하며 상승했다. 

오카치증권의 모리 히로야스 투자전략가는 "상승에 영향을 준 큰 요인이 없었다"며 자연스러운 반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닛케이 지수는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신년 거래에 맞춰 주가 상승에 베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호적 제도 개편 발표로 부동산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뛰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5% 오른 3007.35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뛴 1만303.72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88% 오른 4025.9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공산당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25일 상주인구 300만명 이하 도시에서는 호적 정착제를 완전히 철폐하고, 500만명 이하 도시에서는 해당 제도의 규제 내용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에서는 호적이 없는 사람들은 교육과 주택구매에 제한을 받아 호적 제도는 중국식 '카스트 제도'로 불린 바 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고급 노동 인구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가권지수는 0.059% 오른 1만2001.0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홍콩은 금일까지 휴장한 후 오는 27일부터 정상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2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