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충청·경상·제주도 최대 30mm 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에서는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5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6일 한반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26일 전국 날씨 [자료=케이웨더 제공] 2019.12.25 sun90@newspim.com |
이에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날 오전에는 전라도와 충청남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경상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mm, 전남과 경남 5~20mm, 충남 남부와 전북, 경북 5mm 내외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8도, 낮 최고기온은 3도~1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나쁨', 강원영동 '한때나쁨', 제주 '보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m~4m로 높게 일겠고,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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