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볼턴 "미군과 美 동맹국의 대북 리스크 '임박'…효과적 정책 필요"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12:25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12: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군과 미국의 동맹국이 마주한 북한 리스크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각) 볼턴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시점에서 이는 실질적인 정책이라기보다는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미군과 미국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리스크는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기술을 갖추기 전에 더욱 효과적인 정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볼턴트위터]

볼턴은 전날 공개된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말뿐인 허세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크리스마스 전후로 도발한다면 대북정책이 실패했다는 바를 공식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악시오스는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볼턴 전 보좌관의 대북 관련 수위가 지난 9월 사임 이래 가장 강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볼턴은 앞서 19일 NPR과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대북 정책이 큰 실수일 수 있다면서, 북한의 위협은 각본의 일부라는 주장을 펼쳤다.

또 지난 11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최대 압박은 가장 광범위한 지원을 동원하는 것"이라면서 "김정은의 자국민 탄압, 테러 활동, 대량살상무기(WMD) 추구는 모두 철저한 조사를 정당하게 만든다. 우리(미국)는 다른 나라들을 방해하지 말고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