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 전날인 24일 대구와 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 전닐인 24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대구와 경산 등 경북내륙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겠다며 기상청은 화재와 해안가 시설물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12.24 nulcheon@newspim.com |
25일은 구름이 많겠으며 2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오겠다. 경북서부내륙(김천, 상주)에는 낮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밤 9시까지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7도, 안동 영하4도, 대구·울진 0도, 포항 2도 등 영하8도~2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 12도, 대구 11도, 울진 10도, 안동·김천 9도 등 8~12도로 비슷하겠다.
대기 정체와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으로 대기질이 '나쁨~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경북내륙에는 안개가 기온이 낮은 지표면에서 결빙돼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대구와 경산 등 경북내륙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주문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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