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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연말 맞아 사상최고치 부근서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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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시드니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대규모 베팅을 꺼리며 23일 세계증시가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14% 내리고 있다. 이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사상최고치에 근접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05% 오르며 사상최고치 부근까지 올랐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 14개월 만에 최고치에 오른 후 이날 보합에 거래됐다. 이 지수는 12월 들어 2.3% 올랐다.

다만 중국 증시는 6주 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반도체 육성 국부펀드인 중국국가집적회로기금(國家集成電路產業基金)이 정보기술(IT)기업 세 곳의 지분을 줄였다는 소식에 과학기술주 주가가 크게 내렸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지난주 금요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턱 밑에서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긴장이 완화되며 12월 들어 3% 가까이 올랐다. 또한 연간 기준으로 23% 올라 2009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기록할 전망이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중 양국이 곧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양국은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 관세를 보류하고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는 내용의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했다.

또한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냉동 돈육, 냉동 아보카도, 오렌지 쥬스 등 식료품을 포함한 850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최혜국 세율보다 낮게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속한 보수당이 지난 12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브렉시트를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EU 탈퇴협정 법안'(WAB)의 하원 제2독회 통과까지 성공해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됐다. 존슨 총리는 WAB에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예정대로 내년 12월 31일에 종료하고 더이상 연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조항을 추가했다.

악시트레이더의 전략가인 스티븐 인스는 "미중 1단계 합의와 영국 총선으로 인해 꼬리 리스크가 해소됐지만 이제 시장은 이에 따른 도취 상태를 초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단계 합의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 포지션을 취하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갈 곳을 찾지 못한 자본이 막대하다"며 "세계 경제 반등세가 가시화되면 증시는 한층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S&P500 주가지수는 지표 호재에 7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2년여 만에 최장기 사상최고 랠리를 펼쳤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1%를 기록했고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소비지출과 기업지출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해 경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외환시장에서는 위험자산 랠리가 촉발돼 미달러와 엔이 하락하고 있다. 유로가 미달러 대비 지난주 0.4% 내린 후 이날 0.05% 반등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달러 대비 1.2976달러로 3주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지며 주간 기준으로 2017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파운드도 0.18% 회복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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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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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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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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