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23일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석식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전남도회 최봉호 회장은 "비록 2019년 초‧중‧고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됐지만, 석식비가 부족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많이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광주 저소득 고등학생 석식 지원비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사진=광주시교육청] 2019.12.23 jb5459@newspim.com |
전달식에 참여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결식학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올해도 1000만원을 후원해 주셨다"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과 선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4000만원을 후원해 광주 지역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의 급식비를 꾸준히 지원했다. 이날 지정‧기탁한 1000만원의 후원금은 2020년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석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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