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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카메룬 최초 직업훈련교사 양성기관 건립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4:53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4:53

20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서 직업훈련교육원 준공식 개최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 개발협력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는 2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카메룬 최초 직업훈련교사 양성기관인 국립직언훕련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직업훈련교육원은 총 4층, 연면적 2600㎡ 규모로 교사 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강당, 교재 출판을 위한 인쇄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2020년부터 정식 운영하며 연간 약 200명의 직업훈련교사를 양성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카메룬 국립직업훈련교육원 전경. [사진 = 코이카] 2019.12.20 heogo@newspim.com

개소식에는 조셉 디온 은구테 카메룬 국무총리, 이사 치로마 바카리 직업훈련고용부 장관, 유복렬 주카메룬 대사, 연제호 코이카 카메룬 사무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은구테 국무총리는 "코이카가 카메룬의 발전을 돕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카메룬 비전 2035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카메룬이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복렬 대사는 "한국은 오직 인적자원의 힘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냈다"며 "직업훈련교사 양성기관을 건립함으로써 카메룬이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메룬은 비전 2035라는 국가 장기개발계획을 통해 2035년까지 중진국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는 비전 2035의 중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카메룬에는 우리 정부가 유상원조로 2016년 건립한 3개의 고등직업훈련원이 있으나 직업훈련 분야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어 전문성 있는 인재 양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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