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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는 23~24일 방중…靑 "한·일정상회담서 진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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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4일 한일정상회담, 정상끼리 만나면 진전 있기 마련"
"文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두고 중·일 기여 당부할 것"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다.

북한이 자의적으로 설정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할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일본의 수출규제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관계를 개선할 '복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뉴스핌]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19.6.27 photo@newspim.com

◆ 23일 한중 정상회담…'북핵 공조' 모색할 듯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시 주석과 오찬을 가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에 대해 정상 차원의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일정을 마친 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도 청두에서 양자 회담과 만찬 일정을 가진다.

이를 계기로 한중 간 경제·통상·환경·문화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고해 나가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3국 정상. 왼쪽부터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24일 오전 한중일 정상회담…"文,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중일 기여 당부"

오는 24일 오전 청두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 의제는 '3국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 방향'으로 진행되며 올해가 지난 1999년 '한중일 협력 체제'가 출범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그간 협력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제2세션 의제는 '지역 및 국제 정세'다. 한·중·일 3국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포함해 동북아와 글로벌 차원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특히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과 일본 양국의 건설적인 기여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 한·일·중 경제인들이 주최하는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좌)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24일 오후 한일 정상회담…靑 "정상끼리 만나면 진전 있기 마련"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에는 청두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계기에 열린 뒤, 15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일정 브리핑에서 "그간 양국 관계의 어려움에 비춰 개최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차장은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한일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등 양국 간 산적한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상들끼리 만나면 진전이 있기 마련"이라며 "모멘텀이 생기기 때문에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등에 대한 실무자 회의에서도 조금씩 진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핵심 관계자는 '일본이 강제징용 문제를 현안으로 다룰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해서 갈 것"이라고 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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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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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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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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