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지창욱이 공개 SNS에 흡연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지창욱은 19일 SNS에 근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담배를 입에 물고 휴대폰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지창욱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4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9.08.28 alwaysame@newspim.com |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연예인이 흡연 장면을 공개 계정에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흡연은 개인의 기호일 뿐인데 뭐가 문제냐는 반대의견도 나왔다.
이후 지창욱의 팬들이 모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창욱의 SNS로 갑론을박이 벌어져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유명 연예인으로서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할 연예인이 괜한 구설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 같아 팬들이 대신 사과한다.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지난 4월 군복무를 마쳤으며 지난 11월 종영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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