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이성용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대표가 신한DS 신임 사장 후보로 선임됐다.
![]() |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이성용 신한DS 신임 사장 후보[사진=신한금융] 2019.12.19 milpark@newspim.com |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대표들의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8곳 중 신한DS만 유일하게 대표가 바뀌었다.
이성용 내정자는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 한국지사 대표 출신으로 올해 초 신한금융그룹에 깜짝 영입됐다. 그는 신한금융그룹에 온 뒤 조용병 회장 직속 조직인 미래전략연구소를 맡아 1년간 이끌어왔다.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서 신한DS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글로벌 컨설팅회사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성용 대표를 사장으로 전격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프로필]
◇나이
▲만 57세(1962년생)
◇학력
▲美 육군사관학교 우주공학
▲美 USC 컴퓨터공학 석사
▲美 HBS(Harvard Business School) MBA
◇주요경력
▲1990년 AT Kearney, 초대 한국대표 (서울지사장)
▲2000년 Bain & Company, 한국지사
▲2002년 Bain & Company, 한국지사 마케팅담당 공동대표
▲2004년 Bain & Company, 글로벌 디렉터 겸 아시아태평양 성과개선 부문 총괄
▲2008년 Bain & Company, 글로벌 이사회 멤버
▲2010년 Bain & Company, 한국지사 대표
▲2017년 엑시온 컨설팅, 대표
▲2019년~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대표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