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 '혹한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독거노인 대상 혹한기 난방용품 전달식'은 비어케이 한지영 마케팅 본부장과 센터의 김현미 센터장 등 양 측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비어케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한지영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지난 13일 '독거노인 난방용품 및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어케이] 2019.12.16 hj0308@newspim.com |
이번 전달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센터가 실시하는 '2019 희망 열기 캠페인'으로 비어케이는 2017년부터 동참해 오고 있다.
비어케이는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 이불·온열 매트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앞서 센터가 전국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245개소 수행기관의 요보호 독거노인 29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혹한기 대비 지원 필요 내용 사전조사' 결과 50%(15만 명)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비어케이가 전달한 난방용품은 센터를 통해 전국 65세 이상 한파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이어지는 올겨울, 한파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요보호 독거노인 가구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미력이나마 힘과 희망을 드리고자 했다"라며 "비어케이는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 계층을 보살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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