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드론 SW기술 활용, 교육생 29명 수료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 SW(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은 지난 8월1일부터 12월 상반기까지 5개월 간 진행된 '2019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수료식을 지난 9일 SW융합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주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KT가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은 첨단 드론 SW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들이 드론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으로 전문성 있는 기술 분야에 특화된 창업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첨단드론 SW기술 활용' 장애인 창업특화교육 수료식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2019.12.12 jb5459@newspim.com |
이번 특화교육과정은 특화이론교육과 창업특화교육, 멘토링, 드론 실기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창업 및 SW, 드론교관 등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총 29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9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3명이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했으며, 2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나왔다.
프로그램의 책임 교수인 김영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직종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첨단 드론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성취감과 자존감 배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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