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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이 시작됐다" 타임 올해의 인물에 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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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대멸종이 시작됐는데 당신들은 경제와 돈에 대한 얘기뿐이다."

세계 정상들을 향해 거침 없이 쓴소리를 토해내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선정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낡은 지구본을 실은 보트를 타고 대서양을 항해,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 반대 운동의 불을 당긴 툰베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9명의 쟁쟁한 최종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최연소 환경운동가에 랭크된 툰베리는 역대 올해의 인물 가운데서도 최연소 주인공에 해당한다. 하지만 16세 소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툰베리의 발언은 당차다.

"나는 당신들이 패닉에 빠지기를 바란다. 내가 매일같이 느끼는 두려움을 당신들도 느끼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들이 행동하기를 원한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툰베리는 각국 정상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최근까지도 환경 소녀는 공식적인 국제 컨퍼런스에서 강도 높은 경고와 비판을 쏟아 냈다.

"(지구가 멸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각종 데이터에 어떻게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가 있나요. 아무런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 데 대해 어떻게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있나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컨퍼런스에서 툰베리는 위기에 대한 대응이 없다는 사실이 가장 커다란 리스크라고 주장했다.

실제로는 아무런 해법 마련과 노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주요국 정치인과 기업들이 뭔가 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현실이 최대 위험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8월 학업을 사실상 중단하면서 스웨덴 의회 앞에서 캠프를 치고 기후변화 반대 시위를 벌였던 툰베리가 지구촌 청년들과 지도자들에게 던진 영향력은 거대하다.

이른바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툰베리는 육류 섭취를 중단했고, 대륙을 이동할 때도 비행기가 아닌 보트를 이용한다.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16세 소녀의 호소는 절박하다. 강렬한 눈빛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국제 회의에서 좌중을 얼어 붙게 하는 툰베리는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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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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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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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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