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NTT가 10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서비스 개발을 위한 포괄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양사의 기존 서비스를 조합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정보기술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MS의 클라우스 서비스 '아쥬르(Azure)'를 활용해 안정성이 높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NTT의 사와다 준(澤田純) 사장이 미국의 MS 본사를 방문해 사티아 나델라 CEO와 제휴에 합의했다.
양사는 NTT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통신 인프라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융합해 전 세계 기업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그룹 내 자회사끼리의 제휴도 추진해 NTT가 목표로 삼고 있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반 개발에도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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