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발전협의회는 중마동농협웨딩홀에서 회원 및 중마동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마동발전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중마동발전협의회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홍원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낙중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중마동발전협의회 이.위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광양시] 2019.12.10 wh7112@newspim.com |
주낙중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이 갈고 닦아 발전시켜온 중마동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와 노력을 다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인사말에서 "인구 3~4000명의 조그마한 농·어촌 시골 마을이 6만명을 바라보는 전남 제1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이신 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회원이 단합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마동발전협의회는 이번 취임식 행사 때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30포 300㎏를 지역 내 경로당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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