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 저가 항공 비엣젯항공이 호찌민과 뉴델리, 하노이와 뉴델리를 잇는 직항 노선 2개를 개설했다고 9일(현지시각) 이코노믹타임스가 보도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이 두 도시와 인도 뉴델리 간 직항 노선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비엣젯항공은 해당 노선 개설을 2017년 첫 계획한 뒤 지난 8월 공식 발표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6일부터 호찌민과 뉴델리 간 주 4회 운항을 시작했으며, 해당 노선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운영된다.
또 하노이와 뉴델리 간 노선은 7일부터 주 3회 운항이 시작됐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영된다.
비엣젯항공의 여객기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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