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민영 항공사 비엣젯이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호찌민과 태국 파타야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취항한다.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가 지난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엣젯은 오는 23일부터 2020년 10월 2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호찌민-파타야 노선을 운항한다.
항공편은 매일 오후 1시 25분께 호찌민 딴손녓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40분에 태국 파타야 우타파오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우타파오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매일 오전 11시 25분 이륙해 낮 12시 55분께 호찌민에 도착한다.
이로써 비엣젯이 운항하는 태국 직항 노선은 총 8개가 됐다. 항공사는 방콕과 푸켓, 치앙마이 노선도 운항 중이다.
뚜오이쩨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호찌민과 태국 파타야 간 여행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의 여객기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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