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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엣젯, 중동·동유럽·호주 취항 계획

기사입력 : 2019년11월14일 20:45

최종수정 : 2019년11월14일 20:45

[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이 지난달 주문한 에어버스의 A321XLR의 출하가 완료되면 중동·동유럽·호주 등 새 노선을 취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내 통로가 1줄인 협폭동체(narrowbody) 여객기 A321XLR은 2023년에 비엣젯에 인도될 예정이다.

베트남 비엣젯항공의 여객기 [사진=블룸버그통신]

응우옌 티 푸옹 비엣젯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10개의 신규 항로를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베트남-미국 직항 노선 취항을 위해 2줄의 기내 통로가 가능한 광폭동체(widebody) 여객기를 구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베트남 항공 시장은 지난 10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항공사들의 여객기를 이용한 승객 수는 10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1월에는 베트남 부동산 및 레저 기업 FLC그룹의 자회사인 뱀부항공이 운항을 시작하며 5번째 베트남 항공사가 됐다.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관계사인 빈펄에어도 항공사업 승인을 얻었고, 베트남 최대 여행사 비에트래블도 항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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