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도청 월례조회에서 "경기도가 진짜 변하는 것 같다, 공무원들이 특히 많이 바뀌었다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6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12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19.12.06 jungwoo@newspim.com |
6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공감·소통(월례조회)의 날 행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와 일본수출규제 위기대응에 대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민원인 응대와 업무에 대한 태도변화와 책임감을 거론하며 "성과를 내는 방법은 작은 것을 많이 해야한다"며 "작은 변화, 작은 개선, 작은 성과들을 곳곳에서 많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언급한 '경기도지사의 시간은 1360만명의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말을 도청 직원에 빗대어 "경기도청 직원에 1360만, 대한민국 4분의 1의 운명이 달려있다. 정상을 다해서 하느냐, 아니면 시간 때우기로 하느냐의 차이는 엄청난다"며 독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일선에서 조금씩 만들어가는 새로운 정책, 새로운 내용들이 우리 경기도정을 새롭게 만들고, 마치 고목에서 새순이 조금씩 나는 느낌. 그것을 도민들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감·소통의 날에는 '뜻밖의 선물' 이름의 선물증정 행사와 꿈나무기자단의 우수기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주는 표창장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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