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9일~2월24일...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위해
[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내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문화 체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제군청.[뉴스핌DB] |
군은 2019학년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학연수의 기회는 물론 뉴질랜드 역사·문화·지리 등 다양한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해외문화체험 활동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군은 4일 인제생태여행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해외문화체험 참가학생 및 학부모, 인솔교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개요 및 운영계획, 세부일정, 뉴질랜드 역사 ․ 문화 ․ 현지상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23일 2차 사전교육을 실시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영어회화 지식교육, 뉴질랜드 문화 적응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홈스테이 가족에게 소개할 우리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해외문화체험이 관내 청소년들이 선진교육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설명회 및 사전교육 등 사전 준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