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라인프렌즈, 게임 '브롤스타즈' IP 획득...글로벌 캐릭터 사업 전개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7:01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01

브롤스타즈, 출시 반년 만에 전세계 1억 다운로드 돌파
공식 제품 출시를 비롯, 국내외 일본, 중국, 유럽 등 라이센스 사업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29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SUPERCEL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브롤스타즈'의 게임 IP 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유명한 핀란드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특히 '브롤스타즈'는 지난해 12월 출시 당시 사전 예약자만 1000만명, 출시 반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의 IP를 활용한 공식 제품 제작 및 다양한 글로벌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한다. 라인프렌즈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탄생한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은 내달 오픈 하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라인프렌즈 글로벌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으로도 판매가 확대된다. 또한, 일본,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라이센스 사업 전개도 예정돼 있다.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가 브롤스타즈 테마로 새롭게 재해석돼, 브롤스타즈 게임 내 신규 스킨 시리즈 및 라인(LINE) 메신저 내 스티커로 공개된다.

'브라운앤프렌즈' 브롤스타즈 테마의 제품은 내달 오픈 하는 팝업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기존 '브라운앤프렌즈'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는 그 동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유례없는 방식으로 BT21과 ROY6 등 새로운 IP를 개발했다"면서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며 캐릭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자리매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 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셀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의 세계관의 경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매력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간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하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여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릭터 비즈니스 노하우 및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wiss2pa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