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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산둥성 당서기, 외교부 초청으로 내달 1~4일 방한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3:01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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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강경화 장관 예방, 경기도·부산시 방문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류자이(劉家義) 중국 산둥성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4일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류자이 당서기는 이번 방한 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 면담,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주최 오찬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예방해 한중 및 한-산둥성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2019.11.29 heogo@newspim.com

류 서기는 지방 도시 간 협력 강화 차원에서 경기도와 부산시도 방문해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산둥성은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해외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기준 경제규모는 중국내 3위를 기록했으며 경제성장률은 6.4%였다.

한국 내 화교의 90% 이상이 산둥성 출신이며 공자, 맹자, 나관중, 왕희지, 제갈량 등 우리 국민들에게 익숙한 역사 인물도 이 지역에서 배출됐다.

외교부는 "류 서기의 이번 방한이 한-산둥성 간 인적교류 확대 및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제협력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중관계 발전에 근간이 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진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내달 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왕 국무위원의 방한은 지난 2015년 10월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찾은 이후 4년여 만이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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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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