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청와대가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이를 계기로 신남방정책 2.0을 2021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27일 부산 벡스코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가 목표했던 것을 기대수준 이상으로 달성했다"며 "이를 통해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부분에서의 아세안과의 관계를 4강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 결과 문서와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30년간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제공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이성우 인턴기자seongu@new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