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 함선 17척·항공기 6대 투입 수색지속...특이점 없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독도 소방헬기 사고 26일차인 25일 야간 수색 결과,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독도 소방헬기 사고해역의 연안 수중수색 구역도[사진=범정부지원단] |
또 수색당국은 26일 함선 17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주간 수색을 진행한다.
독도 소방헬기 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지원단)은 이날 오전 10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례브리핑을 갖고 전날의 야간 수색 결과와 오늘 주간 수색 계획을 밝혔다.
지원단은 오늘 함선 17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해상.수중수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잠수인력 25명을 투입해 연안수중수색을 재개하고 수색인력 10명과 드론 4대로 해안가를 집중 수색한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6대를 동원해 항공해상수색을 실시한다.
지원단은 또 이날 오전 6시 동해중부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피항했던 수색세력들이 해상 수색구역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원단은 앞서 전날인 25일 야간에 대형함정 2척으로 해상수색을 진행했으나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6일 오전 8시 기준, 독도해역은 6~8m/s의 남동풍이 불고, 최대 파고는 2.5m이며 시정거리는 3마일로 흐린 상태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