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 노사민정, '경북형 일자리 창출' 상생협약서 채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노사민정)'를 갖고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를 발표했다.

[경북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앞줄 세번째)가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를 발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19.11.25 nulcheon@newspim.com

이날 협의회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덕희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는 노사 상생, 원․하청 상생,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발적 참여통한 지역갈등 요인 해소 △지속가능한 경북형 일자리 추진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투명경영을 통한 경영 내실화 도모 △지역 경제 활성화위한 노사분규 최소화 노력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적정한 고용 형태와 근로 시간 보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위원들은 이날 협의회서 최근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향후 경북형 일자리 사업 관련, 경북도로부터 보고받고,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한 상호 협력과제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모델 추진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산업 침체위기를 탈출하고 나아가 포항, 구미공단의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 노사관계자는 지역 노사민정 모두가 합심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부 지원방안과 연계된 관련법령이 개정되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모델 이행계획서를 마련해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키로 뜻을 모았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구미형 일자리 사업 추진 등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형 일자리 성공을 계기로 포항형, 경주형 일자리가 생성되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켜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경북도 노사민정이 최선을 다해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지사는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이덕희 위원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성섭 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김태정 지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류병선 지회장,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김경미 회장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키 위해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도민대표 및 전문가, 정부기관대표로 구성돼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노사갈등에 대한 중재․조정 및 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