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이미지 부각…친근하고 익숙한 일상 구성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경영이념 '기업시민'이 TV와 유튜브로 방영된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업, 시민이 되다' TV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포스코가 기업시민으로써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Go Extra Mile)는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맞잡은 손', '힘을 더하는 손'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영상에서는 자전거 타는 아이의 등을 밀어주는 아빠의 손, 봅슬레이 선수들의 열정 가득한 손,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뻐하는 부부의 맞잡은 손 등 '손'을 모티프로 한 따뜻한 일상과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경영이념 '기업시민'이 18일부터 TV와 유튜브로 방영된다 [사진=포스코 유튜브 캡처] 2019.11.18 peoplekim@newspim.com |
또 포스코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와 임직원이 함께 힘을 더해 건립하고 기부하는 스틸하우스를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날 온에어를 시작으로 지상파 방송 3사를 비롯해 tvN 등 케이블TV와 유튜브, IPTV,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기업경영활동 전반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로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회사 등을 위한 실천적 경영이념이다.
최정우 회장은 최근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임원 대상 포스코포럼에서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이라며 "이제는 구체적인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체계화, 내재화하고 우리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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